여수소방서,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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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여수소방서,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한국시사경제저널]여수소방서는 지난 28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 구호 문화 확산·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여수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펼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심사위원은 무대 표현 및 응급처치의 정확성, 신속성, 효율성을 평가했으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는 한편, 보다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소방서에서 주최한 상품이 제공됐으며, 최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참가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여수소방서는 향후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 상황에서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로 위급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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