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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목 배움교실(토마토) 스마트팜 앞에서 교육생 및 선도농가가 포즈를 위하고 있다. |
해당교육은 귀농인들이 다양한 작목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작물별 특성과 재배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이론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27회에 걸쳐 17개 작목을 대상으로 2시간씩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작목별 특성, 재배 방법, 관리 기술, 병해충 예방, 수확 후 처리 방법 등 농업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 귀농인은 물론, 기존 농업인들도 작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정보를 접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귀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작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작목별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농업 모델과 작목선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영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목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다양한 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중하게 재배 작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과 마케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창업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진군은 신규 농업인 영농기술 교육, 귀농귀촌 1:1 멘토-멘티 프로그램, 귀농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귀농인의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