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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대표 |
이번 기부는 조문객들의 따뜻한 위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진행됐다.
이명재 대표는 “지역의 선후배들께서 보내주신 위로와 조의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하동을 이어갈 미래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양호 이사장은 “지역과 학생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이명재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 장학재단은 지역인재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명재 대표는 화개면 의용소방대장과 하동군의용소방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불우이웃을 위한 쌀 전달 및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으며,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