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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 2025년 제2회 중구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이날 박람회에는 최진봉 중구청장, 강주희 중구의회의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주민 42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중구청장·의회의장·국회의원 표창 시상, 식전공연으로 한국무용과 가요 메들리가 펼쳐져 분위기를 띄웠다.
행사장에는 10개의 체험부스와 자원봉사단체 활동 사진전, 탄소중립 캠페인, 온기 나누는 랜덤박스 만들어 나눔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자원봉사 체험과 환경 실천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자원봉사 활동을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미영 센터장은 “봄의 따스한 햇살처럼 자원봉사의 온기를 지역 곳곳에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박람회는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복병산행복마을·영주2동·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자원봉사캠프, 중구여성자원봉사원회, 한국예술디자인협회, 부산한일민간교류회, 둥지다옴이, 미노리통역봉사단, SK해운해상가족봉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다정봉사단, (사)중구청년연합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등 자원봉사단체에서 부스 또는 행사 운영을 도왔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