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지사협, 하절기 대비 ‘따뜻한 홈클리닝’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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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작천면지사협, 하절기 대비 ‘따뜻한 홈클리닝’ 성황리 종료

취약계층 가정에 ‘건강한 일상’ 선물한 맞춤형 방역 지원

강진군 작천면지사협이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소독·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저널]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취약계층 15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홈클리닝 방역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세균 피해에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실내외 해충의 종류(바퀴벌레, 개미, 진드기 등)와 분포를 확인한 후 약제를 선별해 소독하는 등 맞춤형 방역을 실시, 위생 효과를 극대화시키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증대시켰다.

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대상 가정에 함께 방문해 소독 현장을 지켜보고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벌레기피제 등을 전달하고 방역효과를 지속적시키는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더불어 위원들은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또다른 복지욕구에 대해 조사했다.

김수진 작천면장은 “방역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병해충으로 안전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작천면의 특화사업으로 대상자의 가정 뿐만 아니라 마을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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