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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 운영 |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을 지역 공동체가 함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참여형 생명존중 프로그램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4년 장흥읍을 시작으로 관산읍, 대덕읍을 확대 지정했으며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단체 등 5개 분야 28개 기관과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예방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지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