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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전국노래자랑 |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27일(일)에 방송되는 2113회는 '경기도 동두천시' 편으로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7개 팀이 유쾌한 축제의 장을 펼친다.
이 가운데 탄탄한 초대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흥을 한층 돋운다. 먼저 우연이가 '그 남자'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하고, 소유미의 '평생 직장', 유지나의 '눈썹달', 양예진의 '불갑산 상사화' 무대가 이어지며 시원스러운 가창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끝으로 인기 배가수(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약장수'로 맛깔스러운 피날레 무대를 꾸민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경기 동두천'시 편에는 열정 넘치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마도로스와 인간 갈매기로 변신한 70대 주부팀의 익살스런 '갈매기 사랑'부터 대한 외국인 참가자의 흥겨운 '오락실', 태권도 겨루기 선수단의 '뱅뱅뱅'과 화려한 발차기 퍼포먼스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녹화 당시, 임신 8개월 만삭의 몸으로 무대에 오른 예비 엄마 참가자가 소찬휘의 'Tears'로 화끈한 무대를 선보이자, MC 남희석이 함박웃음과 함께 뜨거운 박수로 참가자의 남다른 열정을 응원했다는 후문.
이에 열정러들의 열띤 축제가 될 '경기도 동두천시' 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