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용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전략’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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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용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전략’ 마련 촉구

국회도서관 광주관은 북구가 최적지임을 강조

정상용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전략’ 마련 촉구
[한국시사경제저널]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302회 북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국회도서관 광주관’의 북구 유치 필요성과 이를 위한 구체적 전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회도서관은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AI 기반 의정정보 제공, 디지털 자료 보존, 학술 연구 지원 등 다양한 고도화된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상용 의원은 “북구 출신인 한강 작가가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북구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진 지금, 이를 정책적 실천과 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가야 할 절호의 기회다”고 강조하며, “국회도서관 광주관이 북구에 들어설 경우 지역 균형발전과 청년 인재 육성, 지식기반 사회로의 전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교도소 옛 부지가 국회도서관 광주관의 유치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만큼, 북구가 타 지자체와의 경쟁 속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며 “또한, 북구의 문화적 정체성과 결합할 경우, 청년·연구자들의 수도권 이동을 줄이고 지역 내 양질의 연구 환경을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주주의 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부지 활용 계획, 유치 전담 TF 구성, 사전 타당성 조사, 주민 참여 기반 마련, 행정 협력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전략과 실행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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