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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
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젬베연주, 춤 공연,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의 주인공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잔디운동장 체험관에서는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손톱 관리(네일아트), 소방‧경찰 안전 체험 등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한마음체육대회’에선 신나게 뛰고, 즐기는 단체전, 개인전 운동경기가 펼쳐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권리 주체로서 어린이가 존중받고, 모든 어린이가 씩씩하게 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의 눈높이로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광산구는 ‘나와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광산’을 비전을 내세워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구정참여단, 어린이, 시민 대상 아동권리 교육 등을 운영하는 한편, 아동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