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장애인 생활체육 의지와 성과 한껏 드높인 해” |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유형단체 및 장애인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강진군은 전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체육 발전에 힘썼다.
이에 따라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군 단위 4위, 종합 9위를 차지했다.
2024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도 8종목에서 각각 2,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나서 6명의 장애인 선수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관내 식당에서 장애인 유형별 단체로 식사를 하며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진 뒤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강진군 장애인 체육인들의 뛰어난 성과를 기념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화합의 자리로 의미가 크다”며 “90억 원이 투입되는 교촌리 일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더불어 장애인들의 건강과 사회적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