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공예와 생활문화, 강릉시 2024 시나미 공방도시·생활문화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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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공예와 생활문화, 강릉시 2024 시나미 공방도시·생활문화 축제 성료

일상에서 만나는 공예와 생활문화, 강릉시 2024 시나미 공방도시·생활문화 축제 성료
[한국시사경제저널]강릉문화재단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릉서부시장 및 시나미플랫폼에서 개최한‘2024 시나미 공방도시·생활문화축제’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문화가 일상인 시나미, 그 곳에서 빛나는 공방’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부시장에서 진행한 공방도시 축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지역의 공예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접하고, ‘시나미테이블‧시나미리빙‧시나미그린’의 주제 공간을 구성하여 일상속에서 공예품이 사용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공예축제답게 풍성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예 관련 강연은 3,000여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해주었다.

문화도시 사업 거점공간인 시나미플랫폼에서는 올 한해동안 진행한 사업의 성과들을 전시, 영상, 토크콘서트 등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문화도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금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사업참여자들과 함께 그간 진행해 온 사업들을 돌아보며 문화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축제의 의미가 더했다.

강릉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서부시장 내부를 축제장으로 활용하여 오랜만에 재래시장의 생동감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축제를 통합운영함으로서 문화공간인 시나미플랫폼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특히, 공방축제에 참여한 공예작가와 방문객들은 서부시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예품을 흥미롭게 풀어낸 컨셉에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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