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스케일업 컨설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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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스케일업 컨설팅 ‘성료’

상품개발 및 개선, 시제품 제작비 일부 지원

들뫼영농조합법인 결과물(분재 포장박스)
[한국시사경제저널]여수시는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와 지난 24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성장을 위해 ‘스케일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3개소를 대상으로 희망 분야에 따른 전문가를 연계해 상품진단과 상품개발, 개선 등을 위한 상담을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시제품 제작비를 일부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쌍둥이농원 농업회사법인’은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마을기업으로, 청계와 오골계를 활용한 육포 개발 및 부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

‘여수잡곡영농조합법인’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들깨를 상품화하기 위해 사업 방향 설계와 정부 지원사업 연계 방안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들뫼영농조합법인’은 여수사경센터에서 운영하는 긴급출동 SE119 사업과 연계해 마삭줄 분재 박스 제작에 대한 상담을 2회 진행한 후 완성된 시안을 바탕으로 시제품을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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