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 |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진흥을 위해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및 목재이용 정도 등을 수치화한 지표로 ▴목재이용기반 구축 ▴목재이용활성화 ▴목재문화인지도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 경남도는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획득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을 기반으로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도민을 비롯한 목재산업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 확산과 목재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5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총 14개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