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디지털무역플랫폼 ‘deXter’ 로 수출지원 |
진흥원은 지난 7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구축된 '김해 deXter'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해외 바이어 연결, 수출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해 deXter'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개발한 플랫폼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무역 전문 인력 양성 ▲무역 상담회 개최 ▲글로벌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플랫폼에 등록된 제품은 해외 바이어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출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2월부터 시작되는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deXter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플랫폼 운영 예산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수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 deXter'는 김해 지역의 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 취업·창업 준비생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디지털 무역 참여의 장벽을 낮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