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최태섭 상임이사, 오른쪽 유영수 관장 |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관련 교류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 내용은 ▲전통예술 대중화를 위한 국제 교류 사업 협력 ▲전통예술 연구와 개발 등 다양한 전통예술 활동 지원 ▲양양의 국악인과 국악전공자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주대사습청은 양양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최태섭 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전주대사습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수 전주대사습청 관장은 “50주년을 맞은 전주대사습놀이의 전승과 보전의 맥을 이어가는 전주대사습청과, (재)양양문화재단의 전통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이, 지역 전통예술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