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10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수출 ▲자금 ▲창업 ▲기술개발 ▲보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북자치도의 자체 지원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먼저, 전북중기청에서는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 후, 각 주관기관에서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3,800억원 규모의 100여개의 자체 지원사업과 제도를 소개하고,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전북자치도의 R·D사업과 스마트공장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ESG경영 활성화 교육이 포함돼 기업들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급망 리스크를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ESG 경영의 기본개념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제안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중기청은 종합설명회 이후, 오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무주군을 시작으로 8개 시군을 권역별로 묶어 ‘찾아가는 시군 시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무주, 익산, 군산, 남원, 김제, 완주, 부안, 정읍
설명회 기간 중에는 각 기관의 사업담당자와 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 지원단이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상담 창구를 운영해 실질적인 상담과 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2025년 중소기업 시책안내서’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가 배포됐으며,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기업들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E-book을 통해 주요 지원사업의 내용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안내된 지원사업들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