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
이번에 신청받는 채소·특작분야 지원사업은 3개 사업으로, △원예소득작목 육성사업(사업비 6억원) △민속채소·양채류 육성사업(사업비 3천7백만원) △인삼·생약산업 육성사업(사업비 3천4백만원)으로 총사업비는 6억7천만원이며, 보조비율은 50%이다.
지원 내용은 채소·특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우스 △고설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 시설하우스 현대화시설과 △저온저장고 △스프링클러 △마늘·양파 관련 농기계 △보행전동운반차 등이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사업은 마늘, 양파, 딸기 등의 채소·특용작물 재배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민속채소·양채류 육성사업은 미나리, 고사리 등 민속채소와 양상추, 케일 같은 양채류를 재배하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고, 인삼·생약사업은 작약, 황기 등 약초 재배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영천시 농업인이며, 사업자격, 구비서류 등을 충분히 검토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추후 심의회를 거쳐 2월 말에 선정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관내 채소·특작 농가들이 사업을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