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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 광양시연합회 제12대 회장단 취임 |
이날 행사에서 제11대 김선옥 회장단이 물러나고, 제12대 김재중 신임 회장단이 취임했다. 신임 집행부는 ▲수석부회장 주현숙 ▲정책부회장 서남옥 ▲사업부회장 도은경 ▲대외협력부회장 박수자 ▲감사 임미향·장순덕으로 구성됐다.
읍면별 회장으로는 ▲광양읍 박형란 ▲봉강면 백형미 ▲옥룡면 신주정 ▲옥곡면 이윤정 ▲진상면 설해란 ▲진월면 김수경 ▲다압면 조지원이 각각 연임 또는 새롭게 임명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여농 전남도연합회 김매숙 회장을 비롯한 도연합회 회장단과 도내 15개 시·군 한여농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재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소멸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이러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중심적인 역할에 여성농업인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은 가사와 육아, 영농이라는 삼중의 노동 부담을 지고 있다”며, “광양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