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개정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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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개정판 배포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370개 수록, 인덱스 기능 추가로 검색 편의성 향상

광양시, 2025년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개정판 배포
[한국시사경제저널]광양시는 지난 12일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제작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을 업데이트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생애복지플랫폼에 포함된 370개 복지정책이 생애주기별로 모두 수록됐다.

또한 지난해와는 달리 신규 복지정책 10개가 추가됐고, 생애주기별 인덱스 기능이 추가돼 복지정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자에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6장) 외에도 소상공인·영농인, 취업·창업, 보건·의료,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보훈대상자 등 분야별 복지정책(3장 7부문)이 함께 수록돼 있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해당 전자책자를 내려받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각종 홍보물에 표시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해 하반기 중 종이책자 안내서를 제작해 신청인에게 우편발송 등의 방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승재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이번 개정판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복지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모바일 앱 'my 광양'을 시범 운영 중이며, 3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복지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신규 복지정책 30개를 추가로 개발해, 총 400개의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마련해서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2.0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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