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금산단협의회와 간담회 개최…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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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금산단협의회와 간담회 개최…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앞장

기업의 목소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마리를 찾다

광양시, 신금산단협의회와 간담회 개최…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앞장
[한국시사경제저널]광양시는 지난 14일 신금산단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기주 신금산단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성기 중앙이엠씨㈜ 대표, 김덕영 ㈜대운인텍 대표 등 12명의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인화 시장은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인화 시장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를 지탱해주시는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주체로, 기업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주 협의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논의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단 근무환경 개선 ▲청년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확대 ▲도로교통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하며,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양시와 신금산단 입주기업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연말까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압도적 경쟁력을 갖춘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유치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2년부터 관내 7개 기업협의체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며,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과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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