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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
양산시에는 경남테크노파크(KTP),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한국광기술원(KOPTI),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총 8개의 혁신기관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반 구축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활동 중이다.
시는 이러한 기관들과 기업체간 연계활동을 강화하고자 각 사업을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한편, 기업체에 대한 기술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과 지속되는 불확실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전략산업 발굴 육성과 체계적인 기업지원 수행을 위해 올해 양산산업혁신지원실 출범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기술혁신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는 만큼 산업정책 추진에 연속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양산시는 중소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고도화를 촉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지원 확대는 양산시 기업들의 산업 기술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