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문화재단, 3월 11일까지 양지리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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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문화재단, 3월 11일까지 양지리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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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저널]철원문화재단이 오는 3월 11일까지 ‘2025년도 양지리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양지리 레지던시는 예술작가들이 철원에 머물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철원의 자연과 역사 속에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시각예술, 문학,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문화예술 기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작업실 및 숙박시설이 무상 제공되며, 작품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주민 교류 프로그램 개발 기회, 전시 공간,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작가 선정은 신청서, 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되어 3월 21일에 발표한다.

최근 5년 동안 3회 이상의 문화예술 활동을 한 국내외 예술작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참여자는 신청 불가하며, 타 레지던시 입주 기간과 중복되지 않아야 하는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지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철원문화재단 문예진흥팀(033-452-3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 본부장은 ‘양지리 레지던시를 통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예술작가들에게 창작공간 및 창작활동이 지원되며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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