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년 건강생활실천협의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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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건강생활실천협의회’개최

주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및 내실화 도모

곡성군, ‘2025년 건강생활실천협의회’개최
[한국시사경제저널]곡성군은 지난 27일 주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지역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곡성군 체육회, 곡성체력인증센터가 참석한 회의에서는 ▷2024년 기관별 건강생활실천사업 안내 및 상반기 추진성과 보고 ▷2025년 핵심사업 설명 ▷2025년 추진사업 방안 논의 ▷협력사항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보건의료원의 주민건강증진사업 추진 강화의 필요성과 관내 공공·유관기관과의 사업 연계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많은 주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아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추진사업 방안으로는 권역별 건강증진센터에 대한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 및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 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관내 공공·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소통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곡성군은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23년부터 시작하여 생활 요가, 실버 필라테스,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4년도에는 7천여 명의 많은 주민이 참여하였으며,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2025년에도 권역별 건강증진센터는 라인댄스, 노르딕 워킹, 생활요가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곡성군 체육회 전문강사 연계를 통하여 체조, 근력강화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상시 배치되어 주민들에게 건강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일괄 제공하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관내 공공·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업무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 방향에 적극 검토·반영해 군민이 건강하고 희망찬 장수 곡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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