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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
대전시는 0시 축제를 비롯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오픈마켓(열린장터)을 통해 지역 소공인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오픈마켓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4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한빛 광장에서 5일간 열린다.
모집 기간은 3월 24일(월)까지이며,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다.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자가 제작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업체에는 판매 부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소공인 오픈마켓은 지난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2회의 소공인 오픈마켓 운영을 통해 6,5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8월 중 0시 축제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공인 오픈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라며,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소공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