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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4-H연합회 현장 견학 |
이번 현장 교육은 남원시 금지면에서 시설 복숭아 농장을 운영 중인 입동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시설, 시설 복숭아 재배 기술 요령과 경영 노하우를 듣고,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등 농장을 경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물(올리브, 애플망고, 레몬 등)을 육성하고 있는 거제시농업개발원 실증시험 포장을 방문하여 아열대과수 재배 현황 및 재배 기술을 익히는 등 다양한 학습을 했다.
아울러, 희귀한 꽃과 아열대 식물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체험농장으로 운영하는 통영시의 통영동백커피식물원을 견학하여 희귀식물을 감상하는 오감 체험 등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임실군4-H연합회 오정근 회장은“이번 현장 교육으로 회원들이 아열대과수 도입을 생각해 보고, 시설 재배 기술, 경영 방법, 체험활동 등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4-H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임실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 농업인(만 19세 부터 35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4-H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