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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려견봉사단 ‘순댕이’ 모집 |
순천시 반려견봉사단 ‘순댕이’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참여형 자원봉사활동으로, 순천시에 동물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인, 봉사활동과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맹견과 미성년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반려견과 보호자 20팀, 봉사자 10명을 우선 모집한다.
반려견과 지원한 팀은 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제 야외 산책 수행 여부, 반려인의 대처 능력 등 반려견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봉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위촉장 수여, 봉사견 공공진료소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시는 오는 29일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앞 실외놀이터 개소식에서 출범식과 봉사대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후 순찰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행사, 펫티켓 캠페인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에서 반려견봉사단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내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