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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농정과 당면업무 전달회의를 가졌다. |
이날 회의는 농정 분야 지원사업 및 정책들을 군과 읍‧면사무소 현장 실무자들 간 공유하고, 농가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며 실효성 있는 농정 추진을 위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회의에는 농정과장, 담당팀장 및 주무관이 참석해 각 팀의 주요 업무 및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상호 청취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농정 분야는 농지대장 정비, 농어촌민박 점검,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등을, 친환경농업 분야는 왕우렁이 피해 현황 및 예방대책, 농기계‧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을, 유통 분야는 초록믿음 택배용 포장재, 수출 직불금 지원사업 등에 관해, 농식품산업 분야는 GAP(우수농산물 인증) 인증확대 등에 대해 추진방침 및 추진요령 등을 전달했다.
최근 영암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김경국 축산과장이 회의에 참석해 관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농장 소독 및 농가 백신접종 관리 등 읍·면 전담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영문 농정과장은 “최근 농정 분야가 점점 다각화됨에 따라 일선기관의 현장 실무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군과 읍‧면이 협력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실무자들에게 협력과 적극적인 농정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농림축수산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192억원 증액, 총 1,327억원(전체 예산의 28.22%)을 반영, 농가의 소득배가 및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