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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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탄소중립 새 지평 “에너지 기본소득과 함께 한다”

2026년 강진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안내문.
[한국시사경제저널]강진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건물(상업·공공)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지원하는 것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2026년에 본격적인 설치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진군 지역 주택, 건물 소유자로 가구별 1개의 에너지원만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지참 후 강진군 인구정책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존 보조사업 설치자는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다.

에너지원별 자부담 비용은 주택 태양광·태양열 120만원, 건물 태양광은 1kW당 40만원, 주택 지열은 300만원이며, 계통연계 등 기타 부대비용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선정 결과는 산자부, 에너지공단 평가를 통해 11월 중 발표 예정으로 선정되면 2026년에 사업을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전력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며 특히 에너지 기본소득 개념을 접목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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