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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보건소가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미열 및 발열, 식욕부진 및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과 만성질환자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고 결핵약을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90%이상 완치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강진군 보건소는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군민들에게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결핵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 결핵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버스터미널, 시장 등 군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무료 결핵검진 ▲기침 예절 및 개인 위생 수칙 홍보 ▲결핵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과 연계해 고위험군 대상 결핵 검진을 강화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결핵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경로당 결핵검진을 진행한다.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연 1회 결핵검진 권고’라는 핵심 문구를 중심으로 예방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 수칙 실천과 2주 이상 기침을 하면 검진을 받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조기검진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검진받기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손 씻기 및 생활 속 위생관리 철저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잡힌 영양 섭취 등이 중요하다.
결핵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