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상반기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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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상반기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 운영

문화 소외 없는 맞춤형 취미교실 읍면 순회 총 11회

천연염색 취미교실 운영 장면
[한국시사경제저널]강진군이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취미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취미교실은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거리 등의 제한으로 문화·취미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여성들을 위해 직접 읍·면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각 읍·면별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맞춤형 취미교실을 제공함으로써 소외지역의 여성들에게 취미 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천연비누·세제 만들기, 천연염색, 가죽공예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지도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소정의 재료비를 부담한다.

읍·면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진읍에서는 천연염색과 가죽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군동면과 칠량면 등에서는 천연비누 및 세제 만들기 수업이 운영된다.

도암면과 성전면에서는 가죽공예(안경케이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찾아가는 취미교실을 통해 지역 여성들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자기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술적 이해를 높이고, 이를 취업 및 부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취미교실을 통해 여성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여성친화도시 강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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