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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 이팝나무 철길 행사 부스 참여업체 모집 |
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개방행사 시 전주 시민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전주 이팝나무 장터’를 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올해 이팝나무 장터에서 △전주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전주 굿즈’ 부스 25개소 △전주 상권 및 전주 공동체 사업을 홍보하는 ‘전주 여기로’ 부스 10개소 △전주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철길 식당’ 부스 10개소 등 총 45개소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공연자(단체)를 모집해 많은 전주시민과 문화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연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 전주의 특산물과 수공예품, 로컬푸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지역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번 이팝나무장터에서는 전주 공동체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통놀이,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 등이 마련돼 전주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및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민과 상인,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주 이팝나무 장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민생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줄 ‘전주 이팝나무 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