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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규 광주광역시의원,“5·18민주화운동 기념일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무료 이용”기반 마련 |
1일, 광주시의회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18기념일에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여 제331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6조 및 16조2에 의거 5·18 기념일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영하여 행사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교통수단에 대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재 광주시는 2024년도부터 국가기념일이자 지방공휴일로 지정된 5월 18일의 의미를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며 5·18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하루 동안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서용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교통약자들도 더욱 편리하게 참여하여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향후에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518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