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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손불면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 행사 사진 |
함평군은 8일 “2025년 손불면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 행사가 지난 3일 손불노인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75세 이상의 고령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명이 초청됐으며 이상익함평군수를 비롯해 주민과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행사는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주관해 생일 미역국 등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0만 원 상당의 화장품 선물 세트를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아울러 손불농협 협동조합(조합장 정기현)은 쌀 3kg 80포대, 특히 함평읍 소재 카페 ‘키친 205’에서 100만 원 상당의 딸기 케이크를 제공했다.
또한, 나르다 예술단의 전통예술 공연과 손불면 출신의 가수 윤효종과 장수정의 축하공연,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달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 세 분이 대표로 케이크를 자르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려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주민분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몸소 느낄 수 있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성대한 생일 잔치를 열어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생신잔치를 준비해 주신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생신잔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