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동도서관, '캔들로 엮는 문학의 밤' 운영
검색 입력폼
문화

익산 마동도서관, '캔들로 엮는 문학의 밤' 운영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오는 23일 일일강좌 진행

익산 마동도서관, '캔들로 엮는 문학의 밤' 운영
[한국시사경제저널]익산시가 책 속 한 장면을 향기로 피워내는 특별한 문학 체험을 마련했다.

익산시 마동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3일 문학과 공예가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 '캔들로 엮는 문학의 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인상 깊게 읽은 책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자신만의 향초를 만드는 일일강좌다. 완성된 향초는 책에 대한 감성을 담은 생활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업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마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과 공예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