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대상 과제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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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대상 과제교육 진행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광양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대상 과제교육 진행-동광양 저염된장만들기 체험
[한국시사경제저널]광양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240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밀 발효 빵 만들기’, ‘발효 된장 만들기’, ‘천연염색’, ‘도자기 만들기’, ‘동백두건 만들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읍면동별로는 옥룡면에서 ‘동백두건 만들기’, 옥곡면에서 ‘우리 밀 발효 빵’, 동광양에서는 ‘새싹보리 된장’, 진상면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진월면에서는 ‘저염 된장’ 체험이 각각 진행됐다.

이어 4월 22일에는 광양읍에서 ‘저염 된장’, 29일에는 봉강면에서 ‘천연염색’ 교육이 예정돼 있다.

서정순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은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소득사업을 발굴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지역 봉사, 쌀 소비 촉진 등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친화도시 광양의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7개 읍면동에서 30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가입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광양시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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