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해남, 고향사랑기부로 ‘안전’과 ‘지역발전’ 협력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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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해남, 고향사랑기부로 ‘안전’과 ‘지역발전’ 협력다짐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공직자들의 한 마음모아 발전 씨앗 마련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한국시사경제저널]강진군청 안전재난교통과와 해남군청 안전교통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양군의 안전을 관리하는 부서의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를 나누는 취지로 강진군과 해남군 소속 공직자들은 상대 군에 자발적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양 지역을 위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참여인원은 총 41명으로 4,100,000원의 기부금이 전달됐으며 이는 각 지자체의 주민 복지와 지역개발 사업 등에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 지자체는 안전과 관련된 업무를 공유하며 향후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한 정기적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뜻도 내비쳤다.

특히, 기부제도가 가진 ‘이타적 기부를 통한 지역 상생’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제도에만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교류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동남 강진군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두 지역이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성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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