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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강길 상상정원 입구 봄꽃 모습 |
전시 연장 결정은 꽃강길 상상정원과 음악분수 주변을 중심으로 축제 동안 설치된 봄꽃 조형물과 토피어리, 초화류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취해졌다.
운영 연장 기간에는 전시장 내 주요 초화류 전시는 물론 관련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도 병행한다.
단, 4월 28일은 연장 전시 준비를 위한 정비일로 초화류 교체 보식 및 소규모 시설물, 화분 등을 선별적으로 철수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시가 이루어지도록 재정비할 예정이다.
류창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 연장은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조금 더 오래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끝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