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봄꽃 축제장에서 장애인복지 현장 홍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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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봄꽃 축제장에서 장애인복지 현장 홍보 전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및 장애인주차구역 인식 제고

화순군, 봄꽃 축제장에서 장애인복지 현장 홍보 전개
[한국시사경제저널]화순군은 지난 24일 ‘2025 화순 봄꽃 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순군이 추진 중인 ▲화순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과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한 장애인주차구역 알리기를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주거를 선택할 권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자립 경로 조성 및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장애인 자동차 표지의 부당 사용 적발 건수가 2020년에는 0건이었으나, 2021년과 2022년 각각 1건, 2023년 4건, 2024년 11건으로 급증했다.

이에 화순군은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과 위반 예방을 위해 축제 기간에 집중 홍보를 펼쳤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홍보와 상담을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애인복지 관련 상담이나 자립 지원 신청을 원할 경우, 화순군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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