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시재생 거버넌스 운영 6차 산업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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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시재생 거버넌스 운영 6차 산업교육 개강

스마트 농업, 농업관광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제공

도시재생 거버넌스 운영 6차 산업교육
[한국시사경제저널]고흥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6차 산업교육을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산업 융합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은 6차 산업의 핵심인 1차(농업), 2차(제조업), 3차(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 농업, 농업관광, 농산물 가공 및 브랜드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교육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창업 자금 지원, 멘토링, 마케팅 지원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6차 산업교육은 고흥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고흥군이 6차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3일까지 고흥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7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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