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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
이번 추진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 상인회, 소비자 대표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과 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2년 차인 올해의 사업추진 및 운영 방향 등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제 맥주와 함께하는 숯불어락 야시장 운영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일장 콘서트 ▲고흥 국가유산 야행사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장보기 체험 및 어린이날 행사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고흥전통시장을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춘원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흥전통시장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더욱 매력적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고흥군은 지난해 4억 4천만 원, 올해 4억 원 등 총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