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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과 시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노사민정 사업의 주요 성과 ▲2025년 주요 사업계획 ▲2024년 관내 주요 노사 분규 조정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 심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추진할 주요 노사민정 사업으로는 ▲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 플랜트건설 근로자 기능향상 교육훈련 사업 추진 ▲ 노동상담소 운영 ▲노동조합 지원사업 추진 ▲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 및 지원활동이 포함됐다.
또한, ‘광양시 노사갈등 조정 해결 추진단’을 구성해 관내 노사분규가 확산되기 전에 노·사 의견 청취 및 관련 사항 권고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의회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대책의 신규 시책으로 ‘광양시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력을 활용해 산업재해 발생 비율이 높은 소규모 건설업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협의회는 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사고 발생률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해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노사민정협의회가 활성화돼 노사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다면 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노사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고용안정,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으며 산업재해 없는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