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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전략작물 직불금-해남 밀 생산단지 재배 사진 |
전략작물 직불제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겨울철 논에 보리, 밀, 조사료를 여름철에는 두류,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품목에 따라 ha당 최대 5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천㎡ 이상의 논에서 작기별로 보리·밀,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다.
품목별 ha당 지급단가는 겨울철에 ▲보리·조사료 50만 원 ▲밀 100만 원, 여름철에 ▲옥수수·깨 100만 원 ▲두류·가루쌀 200만 원 ▲조사료 500만 원이다.
또한 겨울철에 밀, 조사료를 재배하고 여름철에 두류, 가루쌀을 이모작 재배하면 ha당 10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는다.
올해부터 동계 밀은 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직불금 단가가 인상됐다.
신규로 하계 깨(참깨·들깨)를 재배하면 ha당 100만 원의 직불금 지원한다.
직불금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가능하다.
직불금은 자격검증과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하계작물 7~11월)을 확인한 후 12월께 지급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동계작물의 전략작물 직불금 접수 기간이 막바지에 다가옴에 따라 신청 누락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 홍보에 힘쓰겠다”며 “미신청한 농업인은 기한에 조속히 전략작물 직불금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