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갈산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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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립갈산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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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저널]부평구 구립 갈산도서관은 오는 12일 특별 프로그램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이 가고 반갑게 찾아온 봄처럼 햇살 좋은 맑은 날, 산책하듯 도서관을 즐기자’라는 뜻이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4월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과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열린다.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특성화를 반영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압화 책갈피 만들기 ▲액막이 명태 바느질 ▲친환경 탁자 인형극 ‘목말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갈산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취미·독서 동아리원들과 자원활동가 모임 ‘우렁각시’가 재능기부 형태로 인형극을 제외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4월 내내 두 배로 대출(5권→10권) ▲특성화 도서 포함 5권 이상 대출 이벤트 ▲과월호 잡지 배부 등이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청천도서관은 이를 통해 주민의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지역의 문화 거점인 도서관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월 봄날의 햇살이 스미듯, 도서관을 통해 주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따스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재인식하고자 도서관법을 통해 지난 2021년 지정됐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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