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문화회관‘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선정, 도비 8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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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민문화회관‘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선정, 도비 8천만원 확보

오는 4월9일~10일, 극단 벅수골 우수래퍼토리공연 ‘The Hole’

통영시민문화회관‘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선정, 도비 8천만원 확보
[한국시사경제저널] 통영시민문화회관은 ‘2025년 경남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16년 연속 선정돼 도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가 상생 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환경에서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작품을 통해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및 활성화에 중점을 두며, 지역민이 문화공연예술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진흥을 목표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쟁이라는 모티브로 삶의 의미와 사랑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공연 [숲을 지키는 사람들], 레퍼토리 공연 [The Hole], 교류 공연 [봄이 오면] 작품으로 관객을 맞이할 것이다.

그리고 이탈리아 Dioscuri 연극단체와 극단 벅수골 협업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인 [The Hole](작/김선율, 연출/장창석)은 해외교류확산 기획작품인 우수 레퍼토리 공연으로 오는 4월 9일, 10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에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전쟁 트라우마를 겪은 주인공 남자가 발견한 구멍을 통해, ‘나는 안전한 곳에 있으므로 전쟁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무의식을 파괴하는 모습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본 작품은 13세이상 관람가능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 관람문의는 극단 벅수골 기획사무팀 또는 카카오톡으로 하면 된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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