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해요”
검색 입력폼
문화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해요”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기자편' 운영

우당도서관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기자편' 포스터
[한국시사경제저널]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희망 진로 조사 결과 문화예술 관련직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책’을 매개로 한 ‘진로’ 연결을 위해 기자편, 공방편, 작가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기자편’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은숙 미디어리터러시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차시 ‘기자란 무엇인가?’, 2차시 ‘뉴스 기사 작성법’, 3차시 ‘인터뷰 기법 배우기’, 4차시 ‘취재 및 기사 작성’, 5차시 ‘보도기자 체험’, 6차시 ‘내가 만든 1분 뉴스’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3월 21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공방편과 작가편은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한 진로 연결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래의 진로에 대해 체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