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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
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1개 시립도서관에서 5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과학·미술·보드게임 등을 주제로 총 11개 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책과 놀이를 결합한 글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서신도서관에서는 과학책과 연계한 과학원리 실험을 체험해 보는 책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각 도서관별로 △책과 함께 꿈꾸는 미술놀이(건지도서관) △어린이 창의미술(금암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요리(삼천도서관) △콩닥콩닥 책놀이(송천도서관) △유아 창의미술(완산도서관) △그림책과 함께 배우는 창의 보드게임(인후도서관) △책이랑 공예랑(쪽구름도서관) △책이랑 놀이랑(평화도서관) △유아미술(효자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책놀이 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