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기획전시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레플리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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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기획전시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레플리카)' 개최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레플리카)’ 포스터
[한국시사경제저널](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레플리카)’의 전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스트리아의 대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작품 45점을 비롯해 동시대 예술가인 에곤 쉴레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두 거장의 예술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레플리카지만 단순한 프린팅이 아닌 특수 리터칭 기법을 통해 원작과 유사한 질감과 색감을 섬세하게 재현했으며 관람객들은 클림트의 황금빛 색채와 섬세한 디테일을 체험하며 마치 원작을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전시작품으로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키스’, ‘유디트’, ‘베토벤 프리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기별로 4가지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어 화풍을 다양하게 변모시키며 독창적 양식을 구현하게된 클림트의 생애를 따라가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액자 퍼즐 맞추기와 클림트 작품 색칠하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한 음성 해설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까이에서 느끼며 풍부한 전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는 4월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개막일부터 큰 관심을 받아 첫날부터 이례적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들을 감상했다.

전시는 휴관일 없이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4월 4일에는 오후 5시에 전시가 종료된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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