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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25”에서공동관 참가 성료, 70억원 규모 계약기대! |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의료산업과 함께 성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KIMES 2025에는 국내·외 1,450여개 제조사와 해외바이어 4,941명을 포함하여 총 7만 2천여명이 참관했다.
진흥원은 의생명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의료 및 재활 장비관(B hall)에 공동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재활기기, 헬스케어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총 2,000여 명의 참관객이 공동관을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총 948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244건의 계약 체결이 기대되는 건으로 이어졌다.
예상 계약 규모는 약 70억 원에 달하며, 현장판매 7,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공동관 참가를 통한 실질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높았다. 미국, 중동, 유럽(프랑스, 폴란드 등), 아시아(중국, 홍콩) 등 총 24개국에서 참가 기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진흥원은 이들과의 후속 협력을 통해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는 윈우파트너스, 뉴라이브, 오티아이코리아, 세인메디, 타누스 등이 있다.
▲ 윈우파트너스(올리즈)(대표 김경남)(김해시 주촌면)
광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윈우파트너스는 광치료 의료기기 ‘올리즈’를 출품했으며, 현장에서 샘플 판매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태국과 중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 뉴라이브(대표 송재준)(김해시 주촌면)
국내 최초로 이명 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한 뉴라이브는 인허가 절차와 국내외 판매채널에 대한 문의 및 계약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의 국가별 판매 독점관에 대한 요청과 자료 요청에 따라, 후속 단계를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신경외과 및 이비인후과 등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오티아이코리아(대표 박수진)(김해시 주촌면)
오티아이코리아는 기존 EO gas 멸균법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이산화염소가스 멸균 기술을 선보였다.
최근 EO gas 사용 규제와 수요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의료기관 및 연구소,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으며,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실질적인 계약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다양한 유통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 발굴에서도 성과를 거두어,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 세인메디(대표 정인호)(김해시 한림면)
㈜세인메디는 신규 개발한 교차감염 방어가 가능한 ‘나노 섬유 필터장착 멸균정제수팩(제품명: 세인O₂ 게이지)’과 ‘휴대용 산소발생기’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의료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국내 대형병원 관계자들이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직접 방문해 납품 문의를 진행했다.
또한, 관련 기업들로부터 대리점 개설 및 공급 계약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 타누스(대표 이영기)(김해시 진영읍)
타누스의 고관절 보호대인 ‘퀀폼 힙 서포트’는 높은 충격흡수력 대비 가볍고 얇아 속옷형태로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성능 패드 소재와 차별화된 보호 기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요양원, 재활병원, 정형외과뿐만 아니라 약국 및 한의원에서도 제품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독점 총판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지역 글로컬 대학인 인제대의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사업단과 협력해 전시회 현장에서 청년들에게 실무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응대 지원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 16명에게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했다.
특히, GTEP 사업단과 매칭된 오피렉스 대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현장 운영 지원 덕분에 전시회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피렉스를 지원한 김찬기(인제대학교, 경영학과) 학생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며, 향후 진로 설정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김해가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허브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역할이 됐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의생명 클러스터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GTEP 사업단의 협업을 지역대학과의 협력 모델로 삼아 인제대학교, 김해대학교 등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진흥원은 2025년 국내외 의료·바이오 산업 전시회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으로 ▲5월 몽골 MG병원 진출 ▲5월 Reha Homecare 전시회 참가 ▲9월 부산 KIMES 전시회 참가 ▲11월 김해의생명축제(의생명박람회) ▲11월 독일MEDICA 2025 참가를 통해, 우수 기업들의 전시·홍보 및 해외 바이어 연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IMES 서울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으로는 △한메드△엔투△비에스엘△스마일케어△타누스△세인메디△윈우파트너스△건강하다△뉴라이브△메디워커△헬스안아파△케이엠지△로즈메디컬△디아이블△펜타스코리아△영케미칼△오티아이코리아△이모티브△오피렉스 등 19개 기업이 함께했으며, 김해강소특구도 공동관 운영을 통해 전시회를 더욱 빛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기회를 얻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