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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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선․후배 간 네트워킹 통해 멘티의 공직 적응 돕는다

‘2025년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
[한국시사경제저널]광양시는 4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신규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공무원 39명과 선배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광양시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이 업무와 조직 생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은 관련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선배 및 동기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번 멘토링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광양시는 멘토와 멘티의 직무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의 반란』, 『출근길 심리학』, 『2000년생이 온다』 등 공직자가 읽어야 할 추천 도서 10권을 선정해 독서토론 활동을 장려하고,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방 공무원은 애향심뿐만 아니라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공무원이 어떤 마음을 갖고 일하느냐에 따라 지역발전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만남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광양시의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광양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는 아름답고 생산적인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 ‘신규공무원 멘토링’은 도입 20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15회, 188개 팀, 775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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