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함께 해요! |
시는 16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 ‘장 보는 날’로 지정하여 시청 각 부서 및 유관기관별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이후 전통시장을 비롯한 착한 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전통시장‘합동 장보기’행사는 22일 중앙·성남시장, 23일은 주문진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22일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50여 명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명절 분위기 확산 및 소비촉진에 나선다.
오는 23일에는 주문진 4개 전통시장에서 강릉시장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어 소비 활성화에 동참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물가책임관(부시장)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13일부터 28일까지‘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설 명절 중점관리 품목인 20대 성수품(농․축․임․수산물)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조사하여 주 1회 강릉시 누리집에 공표한다.
시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월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 할인율이 당초 10%에서 15%로 확대(상품권 구매한도 200만 원)되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을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설 명절,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품과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시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